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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2

내재적 동기: 즐거움에 관하여 오늘 오전 업무가 늦게 끝나고 점약도 없는김에 혼자 도서관에 갈 수 있는 짬이 생겼다. 보통 경어체로 쓰는데 갑자기 이렇게 편한 말투로 쓰는 이유는 블로그 글쓰기 관련 책에 "친구한테 말하듯 편하게, 누구한테 보여지기 위하지 말고"라는 말이 와닿아서다. 그래야지만 즐겁게 계속 쓸 수 있다고. 블로그 글쓰기를 할 때 편한 말투를 사용하는것과 내재적 동기는 사뭇 거리감이 있어 보이나, 나름대로 연관성이 있다. 전자는 즐거움을 위한거고, 후자는 즐거움의 결과다. 즉, 어떠어떠해야 즐겁고, 즐거워야 동기부여가 되고 동기부여가 되어야 지속할수 있고 지속할 수 있어야 성취할 수 있다. 그게 운동이든 공부든 블로그포스팅이든. 사실 나도 처음에는 포스팅을 꾸준히 이어나갔지만, 결국 바쁘다는 핑계로 꾸준함을 상실해버리고.. 2020. 7. 1.
인턴 경험이 꼭 필요한가 많은 분들께서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인턴경험이 취업에 필수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질문을 하시는 것일까요? 아마 인턴경험이 없으신 분들께서 이 질문을 하시는 것일테고, 남들은 다 있는 스펙인 것 같은데 혼자만 없는 스펙은 아닐지 걱정이 되어서 질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질문을 정정해 보겠습니다. "인턴경험이 있다면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이에 대한 답변은,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인턴을 하는것이 무조건 좋은가요?" 여기엔, 케바케입니다. 우리네 인생은 원웨이 기찻길이 아니니깐요. 그럼 어떤 경우에 인턴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어진 예산(시간, 체력) 안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선택지의 득실을 따져봐야 합니다. 서론이 다소..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