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i1 내재적 동기: 즐거움에 관하여 오늘 오전 업무가 늦게 끝나고 점약도 없는김에 혼자 도서관에 갈 수 있는 짬이 생겼다. 보통 경어체로 쓰는데 갑자기 이렇게 편한 말투로 쓰는 이유는 블로그 글쓰기 관련 책에 "친구한테 말하듯 편하게, 누구한테 보여지기 위하지 말고"라는 말이 와닿아서다. 그래야지만 즐겁게 계속 쓸 수 있다고. 블로그 글쓰기를 할 때 편한 말투를 사용하는것과 내재적 동기는 사뭇 거리감이 있어 보이나, 나름대로 연관성이 있다. 전자는 즐거움을 위한거고, 후자는 즐거움의 결과다. 즉, 어떠어떠해야 즐겁고, 즐거워야 동기부여가 되고 동기부여가 되어야 지속할수 있고 지속할 수 있어야 성취할 수 있다. 그게 운동이든 공부든 블로그포스팅이든. 사실 나도 처음에는 포스팅을 꾸준히 이어나갔지만, 결국 바쁘다는 핑계로 꾸준함을 상실해버리고.. 2020. 7. 1. 이전 1 다음